2008년 10명 중 4.6명 한방치료
2008년 10명 중 4.6명 한방치료
치료자 중 방문수 5회 이하 최다
지금까지 한의학 통계에 게재한 내용을 일반인 10명 단위로 하여 간단 명료하게 이야기하면, 일반인들의 한방의료 이용 실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평생 한방진료를 1번이라도 받아본 사람은 8.6명, 받아보지 않은 사람은 1.4명이다.
◯ 일반인들은 질병이 생기면 5명은 의원에 가고, 3명은 약국에 가며, 1명은 종합병원에 가고 1명이 한방의료기관과 보건소에 간다.
◯ 평생 한방진료를 받아보지 않은 10명 중 6명은 한방치료를 받을 만한 질병에 걸리지 않았고, 2명은 양방치료가 보편적이며 익숙한 치료이며, 2명은 한방치료가 비쌀 것 같아 가지 않았고, 1명은 치료수단인 쓴 약과 아픈 침이 싫어서 가지 않았다.
◯ 2008년도 1년 동안 4.6명은 한방의료기관에서 한방치료를 받았으나, 5.4명은 한의원 문턱도 넘지 않았다. 문턱을 넘어가지 않은 10명 중 8명은 2008년도 1년 동안 한방치료를 받을 만한 질병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 2008년도 1년 동안 한방의료기관을 방문한 10명 중 방문 횟수가 5회 이하가 8명, 6회에서 10회 이하가 1명, 11회 이상이 1명이다.
◯ 한방의료기관 진료를 받은 10명 중 9명은 어떤 형태로든 한약을 복용하였고, 침 시술도 받았다. 또 환자들의 대부분은 한약보다 침에서 치료효과를 보았다고 응답했다.
◯ 한방의료기관 진료를 받은 10명 중 6명은 근골격계 질환(요통, 오십견, 발목 삠, 근육통 등) 치료 목적이고, 보약이나 체질 개선을 먹고자 한 사람은 1명이고, 나머지 기타 질환으로 진료 받은 사람이 3명이다.
신현규/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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