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치의학회, 프로보노코리아와 협약식 체결
안양 광주 등 한방의료봉사 향후 지역 확대

복치의학회(회장 노영범)가 한국 프로보노운동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된 (사)프로보노코리아(이사장 신낙균)와 협약을 체결하고 한방의료봉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복치의학회는 8~10월, 광주광역시와 안양 등지에서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난치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역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의료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보노코리아는 12월17일 국민일보 메트로홀에서 복치의학회, (주)엑스비전테크놀로지 등과 협약식을 맺으면서 공식 출범했다. 프로보노란 ‘Pro bono publico'(for the public good)의 약어로, 사회적 약자 및 공익을 위한 전문성 기부활동을 의미하며, 외국에서는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보수 변론·자문활동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신낙균 프로보노코리아 이사장은 국회 여성위원장이며 이외에도 김민석 상임이사(민주당 최고위원), 백윤식 이사(송암동산 사무국장), 이혁우 이사(세안내과 원장) 등이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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