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동의보감 기념우표 제작
상태바
산청군, 동의보감 기념우표 제작
  • 승인 2009.11.07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진성 기자

최진성 기자

cjs5717@http://


산청군 한방엑스포 앞두고 한의학 본고장化 주력
동의보감 기념우표 제작․유네스코상 제정 등

경상남도 산청군(군수 이재근)이 오는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산청세계한방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의학 본고장 이미지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청군은 최근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기념우표 1000매를 제작해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전국 11개 한의대, 각 언론사 등에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기념우표는 ‘동의보감 유네스코 등재기념,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이라는 문구와 함께 허준 선생의 초상화와 동의보감이 배경으로 들어간다.

산청군은 일단 한방 관련 종사자들에게 집중적으로 배포 후 반응이 좋으면 추가 제작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배포와 판매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를 통해 한의학에 기여한 한의사와 관계자에게 수여하는 ‘유의태․허준 상’과 별도로 ‘동의보감 유네스코 상’을 제정해 추진 중이다. 신현영 산청군 한방개발 담당은 “유의태․허준상을 동의보감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국제적으로 승화시킬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유네스코 협회에 사업비를 부담해야 하는 등 몇몇 문제가 걸려 현재 보류 중이지만 ‘동의보감 유네스코상’ 제정 필요성을 정부나 한의계 등에 적극 알려 성사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진성 기자

091107-보도-종합-산청군-최진성.tx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