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박물관 관람객 4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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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박물관 관람객 40만명 돌파
  • 승인 2009.11.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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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성 기자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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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박물관 관람객 40만명 돌파
동의보감 등재 이후 관심 급증

박물관의 관람수요가 감소하는 추세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한의약 전문박물관인 허준박물관이 관람객 4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허준박물관(관장 김쾌정)은 최근 지난 10월까지 박물관을 찾은 누적관람객 수가 40만명을 돌파했고 이는 올해 3월 개관 4주년 맞이 관람객 조사(당시 35만명)와 비교 시 7개월만에 5만 정도가 더 다녀갔다고 밝혔다.

박물관 측은 단기간에 관람객이 증가한 이유로 지난 7월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면서 구암 허준 선생과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단순히 관람만하는 박물관 운영에서 벗어나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체험행사 등 차별화 전략이 일반인들의 호응을 이끌었다는 관계자들의 평가다.

그동안 허준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허준교실 ▲Hello! 허준캠프 ▲동의보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성인반에는 허준박물관 대학, 건강강좌 ‘허준 건강의학교실’ 등을 매년 열어왔다.

김쾌정 허준박물관장은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토대로 허준박물관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그 업적을 널리 알리는 것을 박물관의 소명으로 삼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허준선생의 업적과 생애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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