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심리․정신적 문제 규명에 주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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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심리․정신적 문제 규명에 주안점”
  • 승인 2009.11.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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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성 기자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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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 응용근신경학, 100시간 강의 마무리

“올해는 심리․정신적 문제 규명에 주안점”

AK 응용근신경학, 100시간 강의 마무리

 

AK(응용근신경학) ‘100시간 기초강의’과정이 마무리 됐다.

 

대한응용근신경학연구회(회장 이승원/부회장 윤승일)은 지난 1일 서울 무역전시관에서 열린 제11회 ‘100시간 기초강의’ 마지막 시간을 갖고 2009년 강의했던 통합치료개념과 임상치료기술을 최종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지막 강의는 ▲부신스트레스 장애 ▲기능적 영양학적 문제 ▲뇌신경장애 및 감정장애 등을 중심으로 뇌와 신경, 신체구조, 영양학 등 통합적 관점에서 접근한 임상이론과 치료기술 등을 복습한 후 이를 실습하는 시간이 주를 이뤘다.

 

연구회는 신경기능학적 관점에서 근육검사를 통해 다양한 질환을 개척하는 의학으로 MD, OMD, DO, DPM 등 의료면허를 가진 모든 의료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지난 2002년부터 1차 AK 100시간 강의를 시작한 바 있다.

 

올해에도 매달 1회씩 있었던 공식기초강의를 통해 회당 100~150여명의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들이 강의를 수강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으며 매해 한의사들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연구회 측은 설명했다.

 

2009년 기초강의는 심리와 정신적 문제가 인체에 미치는 부분을 통합의학과 기능신경학적으로 규명하는데 주안점을 둬 그동안 우울증, 뇌질환, 어지럼증, 학습장애 등이 매번 강의마다 편성된 것이 특징이다.

 

강의를 마친 윤승일 부회장은 “강의에 참여한 한의사들이 적극적으로 근육검사나 AK도수치료를 실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질환에 대한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이번 강의에 대한 보람과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 강의에서도 AK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넓히는 한편 보다 임상에서 관심이 많은 치료술을 심층학습강의(advance-course)를 통해 다뤄봄으로써 개원의들의 임상능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용근학회는 이와 함께 오는 29일 서울 무역박람회장에서 세계적인 기능신경학자이자 美 로간대학 임상신경학 석좌교수인 Frederick Carrick 박사를 초청, ‘Functional Neurology for Primary Care Providers’를 주제로 강연회를 열 계획이다.

 

최진성 기자

 

091102-보도-학술-응용근신경학 100시간 성료(P)-최진성.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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