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쿠퍼 e-CAM 편집장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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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쿠퍼 e-CAM 편집장 한국 방문
  • 승인 2009.09.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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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쿠퍼 e-CAM 편집장 한국 방문
KIOM, 한방진단기기 해외저널 출판전략 논의

옥스퍼드 유력 대체의학저널 e-CAM 편집장 에드윈 쿠퍼가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체질의학연구본부(본부장 김종열)은 오는 18일 대전 유성구 한의학연구원 구암관에서 한방진단기기의 우수성을 해외 유력 저널에 게재하고 SCI급 논문 등재를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하는 ‘한의학 진단 객관화 성과의 세계화 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영국 옥스퍼드大 통합-대체의학 관련 저널인 e-CAM(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 ISSN 1741-427X) 편집장인 에드윈 쿠퍼(캘리포니아대학 교수) 박사를 초청, 한방의료기기를 해외 유명저널에 등재하기 전략과 구체적인 방법 등을 들을 계획이다.

에드윈 쿠퍼 박사가 한국을 찾게 된 배경에는 최근 e-CAM 특별호에 최초로 연구원 프로젝트인 ‘이제마 프로젝트’를 특집으로 다루면서 부터다. 쿠퍼 박사는 “사상체질의학은 한국의 독특한 의학으로 이번 eCAM 특별호는 대체의학저널 최초로 사상체질의학을 집중적으로 다룬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이명수 책임연구원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채한 교수 등이 국내 한의학 관련 논문을 SCI급 저널에 등재하기 위한 전략과 노하우 등도 공개할 예정이어서 한의학계 관심을 끌고 있다.

발표 이후에는 엄융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고병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교수, 소광섭 서울대학교 물리학부교수 등이 참석하는 토론회가 개최돼 보다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김종열 본부장은 “한의학의 가치가 과학계에서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기 위해서는 한의학 진단기기 분야의 발전이 시급하다”며 “이번 워크숍은 한의학 진단 객관화 관련 논문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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