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급여기준 유연화
상태바
신종플루 급여기준 유연화
  • 승인 2009.09.07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090907-보도-심평원-구로병원(P)-이지연.txt

신종플루 급여기준 유연화
송재성 심평원장 고대 구로병원 방문해 건의사항 청취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지난 3일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인 고려대 구로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신종플루 급여기준을 유연화하겠다고 밝혔다.

송 심평원장은 신종플루 진료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병원에서는 ▲항 바이러스제 투여기준 확대 ▲확진검사비용 급여 확대 ▲분리된 별도 공간의 환기시설이 갖춰진 진료실 부족 ▲개인 보호구 부족 등의 건의사항을 말하고 이에 심평원장은 “투여기준 확대와 급여확대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급여기준을 유연하게 운영하겠다. 또 급여기준 변경사항과 관련해 의료인들과 지역간담회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기타 건의사항 중 협의가 필요한 정책적인 사항은 보건복지가족부와 협의키로 했다.

송 심평원장은 또 컨테이너진료실, 분자진단검사실, 중환자실격리병동 등을 둘러보는 한편 김우주 감염내과 교수로부터 신종플루 내원환자 현황을 듣고 의료인과 병원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지연 기자

<사진설명:송재성 심평원장(가운데)이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진으로부터 현황을 듣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