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정부 공동으로 신종플루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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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정부 공동으로 신종플루 잡는다
  • 승인 2009.08.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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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잡으러 한의계․정부 손잡았다
복지부, ‘민․관합동 신종플루 대책위’ 발족

한의협을 비롯한 의료계 주요 단체와 정부가 신종플루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지난 28일 의료계․민간전문가․정부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신종플루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격주로 신종플루 합동 대응방안을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위원회는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사협회 등 6개 협회 단체장과 김우주 교수(고려대 감염내과), 이환종 교수(서울대병원, 소아과) 등 민간 전문가, 유영학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등이 참여한다.

이날 열린 1차 위원회에서는 ▲의료진에 대한 의약품․마스크 등 보호물품의 지원방안 ▲거점병원·약국의 격리시설 설치에 대한 비용 지원 ▲신종플루 대국민 정보 제공 및 교육․홍보 강화 방안 ▲의료단체 별 건의사항 수용 등이 논의됐다.

이날 논의된 사안들은 의료단체 이사진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위원회(8월31일 개최 예정)를 통해 세부 실행사항을 결정할 계획이다.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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