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KOREA 2009’에서 전통의학 트랙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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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 KOREA 2009’에서 전통의학 트랙 마련
  • 승인 2009.08.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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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 KOREA 2009’ 9월16일부터 COEX에서 3일간
韓醫學硏, ‘전통의학’ 트랙 마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최대의 국제바이오 행사인 ‘BIO KOREA 2009’가 오는 9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보건복지가족부,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BIO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충청북도의 공동 주최로 개최 4회째를 맞고 있는 ‘BIO KOREA 2009’는 컨퍼런스, 전시회 및 비즈니스 포럼 등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바이오기업 및 총 2만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특히 BIO산업에 관한 총체적인 주제를 망라하는 BIO KOREA 컨퍼런스는 기조연설 및 19개 트랙, 54세션으로, 164개 토픽에 170여명의 국내외 연사(해외 70여명)가 참석하는 등 다양한 주제와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컨퍼런스 개막식의 기조연설자로는 영국의 생화학자인 Tim Hunt 박사, 미국 바이오 전문 컨설팅 및 투자기업의 CEO인 Steven Burrill, 서울대 의대 생화학 서정선 교수 등 3인이 나선다.

컨퍼런스 2009에서는 일부 스페셜 트랙을 구성했다. 먼저 2008년 10월 APEC 장관급 회담 및 정상회담에서 공인 교육 전문 상설기구로 승인 받은 APEC규제조화센터(AHC)의 제2차 Biosimilar에 대한 워크숍이 있을 예정이고,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전통의학’ 트랙은 아시아 전통의학 R&D의 현황과 아시아 대표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전략 및 우리 전통의학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방향의 고찰을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

또한 영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한국 바이오산업의 미래 비즈니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한-영 BT.NT 융합기술(BNT) 관련 회사, 줄기세포기반 세포치료제 관련 회사 등 첨단 바이오 분야 회사들의 동향과 발전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페셜트랙 외에도 컨퍼런스에서는 백신, 줄기세포, 제네릭의약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최근 몇년 간 국제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스(SARS), 조류독감(SI), 새로운 인플루엔자 등의 대유행으로 인한 신종 감염질환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백신트랙은 다양한 바이오 분야 최고 연사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보 습득 및 관련 인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의 해외 임상개발 소개 및 국가 임상시험사업단의 초기 임상개발의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해 산학 협력의 모델을 제시하는 트랙, 의료용 디바이스의 중개적 학문분야에 대한 주제, 특히 생체활성 의료용 임플란트에 대한 주제 트랙, GMP 준수에 따른 품질 관리, 품질 보증에 대한 규정과 가이드라인 소개를 다룬 트랙 등 바이오 분야를 다루는 다양한 종사자들을 위한 국내 최대의 바이오 관련 컨퍼런스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컨퍼런스 내용 및 등록 안내는 별도로 마련된 홈페이지(biokorea.org)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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