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사업단 내달 3일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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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사업단 내달 3일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 승인 2009.08.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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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문가들이 본 동의보감의 가치
사업단, 내달 3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학술․문화․산업 등 다방면 전문가 발표

해외 전문가들이 본 동의보감의 가치와 성과는 무엇일까?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기념사업단(단장 안상우)은 내달 3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의보감의 학술적 가치와 성과를 해외 전문가들을 통해 조명하고 한의학 관련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학술 및 연구개발의 국제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Marta E. Hanson 교수, 일본 고려박물관 나카자와 도시코(中澤俊子) 운영위원, 베트남 물질약품협회(VIMAMES) Ta, Mgoc Dung 사무총장 등 동서양의 한의학 관련 전문가 4인이 동의보감의 국제사회 속 의학적․역사적 가치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내 발제자들은 동의보감을 활용한 산업전략, 보존과 활용 방안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동의보감의 연구내용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일본과의 동의보감 연구교류 의지를 다지는 상징적 의미로 소설 <동의보감>의 한․일 발간본을 교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하 심포지엄 주요 발제자 & 발표내용>
▲세계기록유산의 가치와 선정 의의(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허권 본부장)
▲동의보감의 등재 의의와 기념사업의 전개 방향(동의보감기념사업단 안상우 단장)
▲동아시아 전통의학과 동의보감(미국 존스홉킨스대 Marta E. Hanson 교수)
▲소설 <동의보감>의 일본어 번역과 보급(일본 고려박물관 나카자와 도시코(中澤俊子) 운영위원)
▲조의학의 형성 발전과 동의보감(中國 延邊州民族醫藥硏究所 崔正植 副所長)
▲베트남에서 동의보감의 번역과 그 의의(베트남 물질약품협회(VIMAMES) Ta, Mgoc Dung 사무총장)
▲동의보감의 보존과 활용(국립중앙도서관 고전운영실 봉성기 실장)
▲심신(Mind-Body)의학의 선구로서의 동의보감-세계기록유산으로서 동의보감의 가치(서울대 철학과 황경식 교수)
▲동의보감의 지식 Map(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의사학교실 김남일 교수)
▲동의보감의 브랜드 가치와 전략상품화(한국한의학연구원 권오민 선임연구원)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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