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발전의 대답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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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발전의 대답을 찾는다
  • 승인 2009.07.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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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한의관련기관장 한의포럼 개최

한방의료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공식 모임인 한의포럼은 최근 한의계 현안을 주제로 논의한 데 이어 앞으로는 특정주제를 선정해 집중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강재만 한의협 수석부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한의계의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정책변화와 한방의료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의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이 자리에서 강재만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은 “한의계의 내·외부 변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또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한의계가 변화 극복에 만족하지 않고 진화의 기회로 삼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강 원장은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의 후원으로, 한의계의 주요 기관장과 인사를 모셔 관련 과제를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 나선 한의학정책연구원 이평수 수석연구위원은 “외부와 소통하면서 내실을 위한 내부결속이 필요하다”는 강조했다. 나아가 “한의사들이 동참할 수 있는 미래상과 추진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그 방안으로 ▲한의 제 단체의 연계와 역할분담 ▲단기적으로는 한·의·치간 협진과 전문의 표방의 제도화에 따른 전략적인 대처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김현수 한의협 회장, 김용호 보건복지가족부 한의약정책관, 김기옥 한의학연구원장, 이경섭 한방병원협회장, 강재만 한의학정책연구원장, 최승훈 전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 회장, 김남일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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