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을 그대로 알리는 신문
한의약 전문지로 20년간 꾸준히 신문을 발행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위대한 한약이 위해물질로 둔갑해 버리고 있습니다. 20년 전에 비해 너무 깨끗해지고, 좋아졌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데 세상에는 거꾸로 비쳐지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한약재 오염 문제는 신문·방송에서 언제라도 쉽게 문제 삼을 수 있는 소재입니다. 그러나 있는 그대로를 말하려 하지는 않습니다. 흥미를 끌기도 어렵고, 오해를 살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민족의학신문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리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기에 의약전문 정론지로 굳건히 설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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