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講說1 황제내경 내경의 철학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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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講說1 황제내경 내경의 철학을 밝힌다
  • 승인 2009.06.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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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은 추호의 의심 없이 인체에 관한 하나의 과학이론이다.”
한의학은 확고한 이론이 없고, 비과학적이며 경험에 의지하여 병을 치료하므로 미래가 없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한 『講說1 황제내경 : 내경의 철학을 밝힌다』의 저자 劉長林 교수의 반박은 명쾌하다.

한의학에 대한 오해는 한의학에 대한 진지한 연구가 결핍되어 한의학의 찌꺼기만 보고 정화를 보지 못했거나 분석적 방법만이 인체와 세계를 인식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오히려 한의학은 직관의 한도 내에서 일련의, 인체에서 전체적으로 발생하는 증상과 증후의 운동법칙을 총결하여 일정한 정도의 인체를 제어하는 능력을 갖춘 하나의 인체과학이론이라고 단언한다.

다만 한의학이 현대화해야 하는 절박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한 저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내경을 철학적으로 접근했다. 즉, 철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의학을 재구성했다.
그러므로 이 책은 『內經』의 철학관점과 인식방법을 중시함으로써 한의학의 근본문제에 들어가기보다는 문제를 짚어내는 데 의미를 둔 듯하다.

의학원리를 논술하는 과정에 사용한 비교방법, 유비방법, 연역방법, 분석과 종합방법, 초기의 모의방법을 응용한 대목은 한의학도는 물론 한의학의 과학이론을 부정하는 사람들에게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의 후반부인 한의학 방법론은 곧 출간될 예정이다.

값 25,000원(373쪽)
문의 02)3453-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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