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사상학회는 2001년부터 시작해 매년 2회씩 의료소외지역을 찾아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의료봉사를 통해 한의학을 홍보하고 회원간의 단합을 도모하며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신태익 회장을 비롯해 허만회 고문 등 임원을 비롯 회원, 학생 등 32명이 참석했으며 의료봉사 소식을 듣고 찾아온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당뇨 등 기초진단, 체간측정을 통한 체질진단, 체질에 따른 침술치료, 체질별 약물치료 등을 실시했다.
의료봉사가 끝난 후에는 허만회 고문의 선친인 고송 허연선생의 묘소를 참배하고 선배 한의사의 뜻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학회는 올해 11월께 하반기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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