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은 이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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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은 이점 많다”
  • 승인 2009.05.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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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원장, 청한 주최 설명회에서 언급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한의계의 블루오션으로 생각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나 한의원 이미지 제고와 치료영역 확대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회장 김일권)는 지난 달 23일 서울 대우재단빌딩 세미나실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설명회를 개최, 이날 강연에 나선 김경태 서울 강서구 경희123한의원장은 이같이 언급했다.

김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한의원이 부설 장기요양기관을 설치하려면 132㎡(40평) 이상에 평균 환자수가 40명 이상의 한의원이 적합하고 ▲방문요양·목욕·간호의 허가기준 및 시설책임자의 상근 문제 ▲홍보 및 경비문제 ▲세무관련 고려사항 ▲지역내 타 한의원과의 관계설정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한의원 부설 장기요양기관을 설치하면 인력관리의 어려움과 비효율적인 매출과 경비구조, 제도에 대한 이해와 사회복지적 자세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면서도 “한의학의 예방의학적 측면이나 노인의학으로의 가능성이 확대되고, 사회복지제도 참여를 통해 지역활동이 증가하며, 고용기회 확대와 새로운 수익구조의 발생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지역거점의 한의원 부설 장기요양기관과 새로운 유형의 한방병원급 시설의 한의원이 출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개별 한의원 부설 장기요양기관 난립과 서비스질 저하 등의 우려되는 점들이 있다고 예측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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