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체액조절연구센터 연구성과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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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체액조절연구센터 연구성과 심포지엄
  • 승인 2009.05.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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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MRC로 선정 9년간 지원연구비 98억

원광대 한의대 한방체액조절연구센터(센터장 이호섭)가 개소를 기념해 지난 14일 원광대 한의학전문대학원 401호에서 심포지엄을 열어 연구 중간점검을 했다.
이호섭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열게 된 데 대해 “센터가 작년 9월 MRC로 선정된 이후 신장기능 구성세포 초대 배양 시스템 확립 및 체액조절 관련 핵심유전자 탐색 등의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연구성과의 중간점검을 하고 있으며 1년에 2차례 정도 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9월 한국과학재단 우수연구집단 육성사업 신규 MRC(기초의과학연구센터)로 선정된 한방체액조절연구센터는 정부로부터 1단계(2년간 매해 3억)-2단계(3년간 매해 5억)-3단계(4년간 매해 10억)로 나눠 총 9년간 61억을 지원받으며 이외에도 지자체 및 학교에서 37억을 지원받는다.

한방체액조절연구센터는 ▲한방기술에 의한 체액조절 DB 확보 및 기전 규명 ▲체액조절을 통한 치료기술 확보 ▲한·양방 협력 기치료기술의 개발 ▲우수한 기초 한의학자 육성 등을 통해 한방 체액 조절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신부전 등 난치병 치료 기술 개발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MRC의 목적이 기초한의학자 양성인 만큼 이 목적에 충실하여 한의학의 발전을 이룰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방체액조절연구센터는 원광대 한의과대학 신관 5~6층에 마련돼 실험실, 연구실, 세미나실, 동위원소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호섭 교수 외에도 강대길·김재호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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