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증례보고 분석한 김영수 씨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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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증례보고 분석한 김영수 씨 최우수상
  • 승인 2009.05.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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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한의대 17회 황제의학상 논문발표대회

한의과대학 유일의 학생논문대회인 황제의학상 논문발표대회 및 시상식이 지난 13일 경희대 한의학관 2층 구암실에서 열렸다. 이날 황제의학상 시상식에서는 ‘한국 한의학 분야에서의 임상증례보고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임상증례보고 분석을 통해’를 발표한 김영수(한의학과3)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삼의 기원에 관한 문헌적 고찰’을 발표한 김제신(한의학과3) 씨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한국의 뜸 관련 인터넷 신문기사 현황 연구’를 발표한 강오석(한의학과3) 씨와 ‘靑漁에 대한 문헌적 고찰’을 발표한 김재구(한의학과2) 씨 등 2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기왕 심사위원장(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올해에는 대체로 논문들의 수준이 높아 수상자를 선정하는 데 애를 먹었다”며 “발표 태도도 자연스럽고 내용이나 방법론 선택도 훌륭했으며 청중이 이해하기 쉽도록 노력한 흔적들이 보여 대체로 높은 평가를 할 만하다”고 총평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김영수 씨는 “오늘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하고 “이번 연구의 미흡했던 부분을 보충하는 연구를 계속하고 예방의학이나 EBM 분야의 연구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황제의학상은 경희대 한의대 학생회 학술위원회(위원장 민경동·한의학과2)가 주최하고 경희대 한의대 졸업생들로 이뤄진 황제의학상 후원회가 후원한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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