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회장 지선영)가 4월26일 상지대 한의학관에서 ‘한방 안·이비인후과 질환의 임상적 외연의 확대’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중 이영준 포천중문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FCST를 통한 이비인후과 영역에서의 임상적 응용’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해 회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박민철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지난 추계학술대회가 피부과질환에 대한 주제로 큰 호응을 받았던 데 이어 이번에는 안이비인후 질환을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했다”며 “한방에서 침과 한약 외에 턱관절을 교정해 비염·축농증·이명·현훈뿐만 아니라 안면비대칭 등 한·양방을 통틀어 난치성 질환으로 여겨졌던 부분에까지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의 치료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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