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비평]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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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평]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 승인 2009.05.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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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와 함께하는 잡동사니 청소

캐런 킹스턴은 지난 20여 년간 풍수와 공간 정리(Space Clearing)를 연구 실천하면서 공간학의 동양적 이해와 서양적 관점을 포괄하고 실용화한 이 분야의 선구자이다.
‘풍수와 함께하는 잡동사니 청소’를 지도하고 실천하는 공간정리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당신의 주변을 살펴보라. 잡동사니가 쌓여가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삶에 분명 문제가 있거나 생겨나는 중이다.

잡동사니란 정체된 에너지를 뜻하며 그 영향력은 우리의 육체, 정신, 감정, 심지어 영혼에 이를 정도로 매우 크다. 최근의 풍수 경향은 전통의 방위학에서 실용 공간학으로 이동 중이다. 공간정리가 강조하는 막힌 에너지의 세 가지 주된 원인으로 ‘물리적인 더러움, 전 거주자들의 에너지, 잡동사니’이다. 특히나 한 장소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모든 사건들은 벽과 바닥, 가구, 그리고 공간 속의 모든 물건들에 기록된다. 눈으로 볼 수 없더라도 그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다.

잡동사니는 4가지 범주로 분류된다. ‘쓰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는 물건들, 조잡하거나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 좁은 장소에 넘쳐흐르는 물건들, 끝내지 못한 모든 것들’이 그것이다. 잡동사니가 끼치는 영향은 피로와 무기력, 과거에 집착하기, 몸을 무겁게 하고, 몸무게를 늘리고, 혼란을 초래하고, 뒤틀린 인간관계, 미루는 습관, 주위와의 불협화음, 수치심, 삶의 진행과 발전을 늦추고, 우울증을 부르고, 부담감을 주고, 불필요한 노동력을 요구하고, 허둥대게 만든다. 건강을 해치고, 재난을 부르며, 불운을 끌어들이고, 돈을 낭비하게 하고, 중요하고 소중한 일을 놓치게 한다.

가로 세로 3칸씩, 9칸으로 구성된 풍수회로라는 것이 있다. 집이나 회사 전체구조 혹은 각각의 방에 풍수회로를 적용하자면 예컨대 중앙은 건강과 조화이고 좌측 상단은 부와 재산, 우측 상단은 관계와 사랑을 상징하는데, 해당 부위가 무질서하고 잡동사니가 쌓여 있다면 상징하는 것들이 비례해서 손상을 입는다. 만일 누구든 무엇을 하던 잡동사니를 없애고 공간정리를 하면 해당 부위의 상징들이 개선되기 시작한다.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 응분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은 청소와 공간정리가 특히나 중요하다. 내면의 무질서가 사라지면서, 올바른 목표와 비전을 성취할 터전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청소는 내 영혼의 치료사이다. 공간정리는 우리 삶에서 아주 유용하고 강력한 마법의 열쇠이다. 청소로 우리의 인생은 변할 수 있다.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마음의 평화, 진취적 사고, 잠재된 능력과 우연한 행운을 불러온다. 부정적인 감정과 에너지들을 없애고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내어, 삶에서 진심으로 원하는 것들을 불러들이기 위한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것이다.
요즈음 경기가 좋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한다. 밑져야 본전, 아니 밑져도 남는다는 각오로 몸과 마음, 그리고 그 공간을 청소하고 정리해 보자. 지금 당장! <값 8500원>

신홍근
서울 양천구 평화한의원장
대한한방최면의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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