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안전한 뜸 치료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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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안전한 뜸 치료 받자
  • 승인 2009.05.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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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한방병원, 어버이날에 ‘뜸 건강교실’ 개최

경희의료원 한방병원(병원장 류봉하)은 대한침구학회(회장 이재동) 후원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뜸 바로알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 대상의 뜸 강좌와 무료 뜸 치료 체험 행사로 이뤄진다. 이중 최도영 기획진료부원장은 뜸의 종류, 효과, 부작용 및 뜸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이재동 침구과 과장은 생활뜸, 봉독뜸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후 침구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각자에 맞는 뜸치료를 체험하게 된다. 젊은 층은 체질에 맞는 생활건강뜸을, 관절염이나 요통 등 만성통증질환을 많이 겪는 장·노년층은 이 병원 침구과에서 새롭게 개발해 활용하고 있는 봉독뜸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

침구과 이재동 과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최근 뜸이 화제가 되면서 일반인들이 마구잡이식으로 뜸을 떠 부작용이 생겨 내원한 사례가 많았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한 뒤 “뜸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잘못된 시술의 위험성을 알리고, 또 새롭게 개발돼 한의원에서 활용되고 있는 무연·무취면서 화상위험도 없는 안전한 뜸법과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봉독뜸과 같은 신치료 기술에 대해 적극 알려야 할 필요성을 느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전문가에 의한 차별화된 시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이달 8일 2~5시 경희의료원 3층 동서협진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신청자만 참석 가능하다.
문의 02)958-9209, 9210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leejy7685@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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