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현 원장, “유의할 만한 효과 있다” 소개

■ 광주시한의사회 2009 보수교육 ■

광주광역시한의사회가 2009년 회원보수교육을 실시하면서 다양한 주제로 회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9일 동신대 부속 광주한방병원에서 열린 첫교육에서는 광주 외에도 대구, 전북 등 각 지역에서 온 100여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배재현 원장(서울 강남차병원 대체의학센터 암난치병클리닉)이 강사로 나서 ‘식품을 이용한 암·난치병 치료-치료법 소개와 사례 발표’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배 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품재료를 이용해 현재 클리닉에서 암 난치병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으며 유의할 만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소개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배 원장은 “지금은 치료법을 소개하는 정도에 그치는데 현재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추적조사 및 관련 임상데이터를 모으는 작업이 끝나고 또 공개할 수 있는 주변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말쯤에는 자세한 치료법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강의에는 언제든지 나설 생각”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신권성 학술이사는 “형식적인 보수교육으로 실효성이 없고 참여도 저조했던 과거의 형태를 벗어나 보다 실질적이고 회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와 강사를 선별하려고 노력했다”며 “다행히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