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비평] 내가 춤추면 코끼리도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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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평] 내가 춤추면 코끼리도 춤춘다
  • 승인 2009.04.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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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재운과 행운 키우는 법

1979년 서울 생, 연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출신의 저자는 7세 때부터 사주와 관상을 배우기 시작해서 20여 년간 주역 등의 동양철학과 서양의 점성학을 공부하며 동양과 서양의 운명학을 접목시켜 다양한 프로그램과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다. 경영학과 행정학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운명학의 과학화를 시도하고 있다.
‘운은 무의식의 과학이다.’ 잠재된 무의식의 흐름이 바로 운으로 표현된다.

저자의 견해에 따르면 모든 사람은 부자로 태어났다고 한다. 그가 감명한 3만5000여 명의 운명학 데이터를 보면 자신이 타고난 재운의 10% 정도밖에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모 은행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서 부자의 기준은 대략 30억원이라고 하는데 저자가 지금까지 살핀 3만 5천여 명 중 자신의 운을 제대로 사용했을 때 30억원을 가지지 못할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말한다. 자신의 그릇에 타고난 부를 꺼내어 쓰지 못하고 불운만 잔뜩 끌어다 쓴 것이다. 3만 5천중에서 자신의 타고난 재운과 행운을 모두 온전히 누리는 사람은 단지 0.1%에 불과하다. 누구라도 자기 안에 잠재된 운만 깨우면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부유하게 살 수 있음이다.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다. 운명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100% 받아들인 후에야 삶에 대한 자신의 권한도 되찾는다. 좋은 운을 불러들이기 위해서 무엇보다 먼저 버려야 할 세 가지 감정은 ‘질투, 후회, 죄책감’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기보다는 속이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야 개운이 된다. 억지로 그런 척이 아니라 진심으로 다른 이의 행운과 발전을 축복한다면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재운과 운명의 힘이 흘러나온다.

부는 마음의 그릇에 담긴 물이니 그릇이 흔들리지 않고 평온해야 돈이 깃든다. 마음의 평화는 부를 담고 누리는 데 있어서 기초가 됨이다. 순수한 자신을 만나는 시간을 만들어라. 행운과 재운을 키우는 7가지 기술로 세상의 모든 것에 감사하기, 자신만의 부자상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기, 자신의 꿈을 아주 집요하게 추구하기, 웃음의 마법, 참고 견디고 인내하기, 진심으로 자신을 믿어주기, 가슴 설레는 열정을 말한다.
우리의 운명과 재운은 누가 만드는가?

여러 가지 변수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자신의 미래를 만든다. 거창하고 화려한 미사여구(美辭麗句)보다는 진솔하고 소박한 실천과 하루하루 순간순간 자신의 생각(意)과 말(口)과 행동(身)에 대한 책임과 통제를 통해 삶과 운명의 권한을 되찾고 더 행복한 삶의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주변상황은 문자 그대로 바깥의 조건과 포장일 뿐이다. 자신의 삶의 내용과 핵심은 자신만이 결정할 수가 있고 또 당연히 그래야한다. 더 즐겁고 신나게 삶의 춤을 춰보자. 얼쑤! <값 1만1000원>

신홍근
서울 양천구 평화한의원장, 대한한방최면의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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