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서비스와 u-Healthcare 시장은 최근 보건의료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고 의료서비스의 신시장 개척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건강관리서비스 및 u-Healthcare 시장규모 추계’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보 청구자료를 기준으로 전체환자의 18.2% 수준이고(2007년 현재 696만명), 연평균 환자수 증가는 6.3%로 매년 증가추세라고 전했다.
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현재 건강관리서비스 시장의 규모는 약 1조 2천억~1조 4천억원 규모로, 현재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자는 전체인구의 9.91%를 차지하고 있다.
연구보고서는 또 2015년 건강관리서비스시장 규모는 건강관리서비스 이용률을 전 국민의 15%로 볼 경우 최소 2.6조원 규모로 추산하고, 최소 3만3천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면서 현재의 경제위기를 대처하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한의계 일각에서는 한의학과 건강관리서비스를 접목시키는 방안을 고민해 신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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