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기공의 한의학적 가치개발에 관한 연구 용역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연구용역기관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기공의 개념과 분류, 범위에 대한 정리 ▲기공의 변천과 문화사적 분석 ▲기공의 한의학적 가치 분석 ▲기공의 한의학적 활용 방안 ▲주요 외국의 사례 조사·분석 등이며 기간은 5개월, 연구비는 5천만원이다.
복지부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한의학적 의료기공에 대한 체계가 정립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의학과 기공의학을 접목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국·공립기관이나 대학 또는 전문대학, 연구기관, 보건의료기술분야 연구기관 또는 단체 등이며 신청자는 연구용역사업신청서와 함께 15일까지 복지부 한의약산업과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기관의 연구계획서 등은 한의약정책관 정책연구용역심의소위원회에서 평가기준에 따라 심의·평가한 뒤 평가평균점수가 가장 높은 기관을 최종 선정해 4월중으로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문의 02)2023-7475, 7478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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