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골관절염 치료제 ‘PG201’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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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골관절염 치료제 ‘PG201’ 개발
  • 승인 2009.03.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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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한의약R&D 지원 10년만에 첫 기술이전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16일 한의약R&D 지원에 의해 최초로 한의약 처방에 기초한 탁월한 연골보호 작용과 항염증 작용 효과가 있는 한방골관절염 치료제 ‘PG 201’을 개발, 최근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
‘PG201’은 복지부가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주관연구책임자 김선영)에 연구과제 사업비를 위탁 지원한 것에 대해 해당 연구과제에 참여한 (주)헬릭서에서 관절염에 대한 한의학적 해석으로부터 유래된 처방을 첨단 생명과학 기법으로 연구개발한 천연물 신약이다.

이번 기술이전계약의 규모는 정액기술료 8억원에 경상기술료가 매출의 5%이다.
임상 3상 시험 및 인허가 과정의 성공적인 달성을 전제로 (주)한국피엠지약품에서는 2011년부터 국내시장에서 ‘PG201’을 골관절염 치료제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기술이전은 새로운 한의치료기술과 한약처방을 개발해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1998년부터 지원된 지 10년만에 이룬 한의약R&D사업 최초의 의약품 기술이전 성과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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