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안과 정책에 관심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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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안과 정책에 관심 갖자”
  • 승인 2009.03.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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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한의대생 대상의 장학사업 추진

■ 여한의사회 2009 정기대의원총회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류은경)가 지난 7일 대한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09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류은경 회장은 개회사에서 “외부에서는 우리 전문직 여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데 우리는 다소 위축돼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며 “가정과 일을 병행하고 있는 워킹맘으로서 일과 가정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현명하게 헤쳐나가는 한편 앞으로 사회현안과 정책에 적극 관심을 갖고 참여하며 특히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봉사의 마음, 애국심, 엄마로서의 사명감을 갖는 여한이 되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이 자리에는 윤석용 한나라당 의원, 김용호 보건복지가족부 한의약정책국장,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 심영구 대한여치과의사회장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석용 의원 등 내외빈 격려사에 이어 류 회장은 한의통증제형학회에 한의학발전 노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소외계층 의료봉사에 기여한 조희숙, 윤지연, 이지영, 이지홍 대의원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의안으로는 ▲회칙 시행 세칙 및 규칙 개정 ▲대의원 의장과 부의장 및 감사 선출 ▲평생회비 납부자의 연회비 면제 추인 ▲2007, 2008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09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상정됐으며 별다른 이견없이 추인됐다.

대의원 의장(권차남)과 부의장(박영덕) 및 감사(장수재, 주정주)는 현 임원이 유임됐으며 기획세미나 등 학술사업, 여성인권영화제 후원 등 후원사업, 나눔의집 봉사 등 지난해 의료봉사사업을 정리, 보고하고 올해 사업방향도 이와같은 방향으로 이어나가되 추가로 한의대에 재학중인 여학생을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주는 장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2009년 사업계획 보고에서는 김정연 전북지부회장이 “각 지부의 사업을 원활하게 하기위한 활동비가 향후 책정됐으면 한다”는 의견을 내놨으며 이에 대해 올해 사업계획안에는 편성되지 않았으나 사업계획안을 제출하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임원진의 답변이 있었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leejy7685@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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