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높은 공통교재 개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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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공통교재 개발 약속
  • 승인 2009.02.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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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생리학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

지난달 21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는 대한동의생리학회(회장 이용태)의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사진>가 개최됐다. 이날 이용태 회장은 “1년간 회무를 하다보니 익숙치 않은 점들이 있었고 부족한 사람이 회장을 맡아 회무를 망치는 게 아닌가 생각도 들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테지만 여러 회원들도 회무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2008 회계년도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08년 회계 및 회계 결산안과 2009년 사업계획 예산안을 승인하고, 김영동 씨 등 회원 11명에게 박사 학위취득 기념패를 전달했다.
올해 동의생리학회의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동계학술대회 개최 ▲학회원 및 유료화 회원 증원 방안 연구 ▲생리·병리 합동 편집위원 회의 개최 및 온라인 투고시스템 변경 등의 내용을 포함한 학회지 발간 추진 등이다.

특히 학회지 발간에 있어서는 논문투고 심사규정과 투고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할 것을 결의했다. 학회지에 게재할 논문투고와 관련해서는 연구윤리위원회를 설치키로 했으며 연구윤리위원장은 이충렬 국제이사(경원대 한의대)가 맡기로 했다. 최근 내과학회에서도 학술진흥법 입법에 앞서 연구윤리위원회를 설치키로 했으며 동의생리학회에서도 위원회를 설치하게 됨에 따라 분과학회 차원에서 이를 적극 수용하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용태 회장은 올해 계획에 대해서 “기초교수들이 부족한 상황에서 학회를 끌고나가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어 이를 절충해나가기 위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한 뒤 “작년 한방생리학 공통교재를 발간했는데 100% 만족스럽진 못했다”며 “향후 재발간에 대비해 전국 한의대 생리학 교수들과 주제별 워크숍을 개최해 보다 완성된 공통교재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조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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