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 국제학술대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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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경 국제학술대회에 매진
  • 승인 2009.02.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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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사상체질 정총 및 학술대회

사상체질의학회는 지난 14일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을 평가하고 2009년도 사업을 심의한 결과 7월 일본에서 열리는 제8회 사상체질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적극 참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일본 동경 타마나가야마 정보교육센터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의 주제는 ‘사상체질의학가 맞춤의학’으로 사상체질의학회가 주최하고 히로다 아키코(廣田 曄子·사상체질의학회 명예회원) 씨가 주관한다. 대회공용언어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다.

장 회장은 지난해 사상체질의학회지가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에서 등재지로 승격됐다고 보고, 앞으로 학회지 게재 논문의 심사기준이 강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2년마다 한번씩 수여되는 제5회 이제마상에는 송일병 경희대 한의대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박성식 전 회장과 강태곤 전 총무는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김경수(경희대 한의대) 씨가 몽골인 사상체질분류검사지의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결과를, 김은희(경희대 한의대) 씨가 ‘한반도의 남방계와 북방계 태음인성인의 인체측정학적 얼굴특성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698호 칼럼해설란 리포트 참조>

특히 김경수 씨는 현재 개발중인 05’SSCQ-M를 사용하여 몽골인의 체질을 조사한 결과 어느 한 집단에서 도출된 판별식을 동일한 크기의 다른 집단에 적용했을 때 정확판별율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 사상체질분류검사지의 타당성은 물론 사상체질의 세계화 가능성을 높여주었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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