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발간한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2005년 암발생, 1993~2005년 암생존 현황)에 따르면 암발생 순위는 전체적으로 위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대장암>폐암>간암 순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위암>폐암>간암>대장암 순으로 상위 4대 암이 전체 암발생의 2/3를 차지했고, 여자는 갑상샘암>유방암>위암>대장암>폐암>자궁목암의 순으로 상위 6대 암이 전체 암발생의 2/3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0.4%였으며, 성별로는 남자 32.3%, 여자 26.5%였다.
연령군별 암발생은 0~14세 구간의 경우 남녀 모두 백혈병이 1위를 차지했으며, 15~34세 구간에서 남자는 위암, 여자는 갑상샘암이, 35~64세 구간에서 남자는 위암, 여자는 유방암이, 65세 이상에서 남자는 폐암, 여자는 위암이 1위를 차지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leona01@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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