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형상의학연구소설립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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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형상의학연구소설립 본격 추진
  • 승인 2009.02.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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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대한형상의학회(회장 조장수)는 지난 7~ 8일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 드림텔에서 약 130명의 학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제13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첫날 조성태 형상재단 이사장과 손혜연 서울 관악구 본디올신림아카데미한의원 부원장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학회 회원 20명이 공동 연구한 ‘사암침법의 임상활용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 학회는 사단법인 형상의학연구소설립과 지산기념사업을 올해의 핵심사업으로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형상의학연구원 설립추진위원회는 앞으로 형상의학과 관련해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고, 지산기념사업위원회는 지산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형상의학 이론을 정리한 ‘형상개론서’와 ‘지산선법’ 등을 편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회는 최근 경기여파로 인한 회원들의 고통분담을 위해 학회비를 20% 인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밖에 특강 및 원행, 의료봉사 및 특별활동, 임상실습반, 학술위원회와 편집위원회 등의 사업내용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둘쨋날에는 특히 백근기 경기 과천 본디올경희한의원장이 지산선생이 생전에 의자는 환자를 대하기 전 자기의 몸과 마음을 먼저 수양해야 한다며 선법에 대해 강조한 내용을 담은 ‘芝山仙法에 대한 考察’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관련 논문 697호 기고란 ‘芝山仙法에 대한 考察’ 참조>
조장수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기존과 다르게 이틀 동안에 걸쳐 진행하게 된 것은 회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함”이라며 “향후 회원들의 임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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