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국한의학연구원 표준화연구본부 침구경락센터에서는 지난해 센터에서 주관해 진행된 교육에 참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2월13일까지 교육평가에 관한 설문조사(ammrc.kiom.re.kr/survey)를 실시중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설문조사에 참가한 총 인원은 1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문조사의 개인별 답변 결과는 데이터화해 앞으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계용 자료로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조사 내용은 구체적으로 문헌교육(문헌검색과정·체계적문헌고찰과정·SR기초과정 및 실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책임자 양성교육, 임상시험 통계교육, 기공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 고객서비스교육 등 각 교육의 만족도 및 연구활동에 도움이 된 정도와 중요도, 향후 임상연구관련 교육 참여 의향, 제안사항 등을 묻는다.
한국한의학연구원 표준화연구본부 침구경락연구센터 정희정(교육담당코디네이터)씨는 이번 설문조사에 대해서 “그간 연구센터 교육에 참가했던 대상자는 약 500여명 정도”라면서 “한해간 교육을 평가하는 한편 한의계에서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고 향후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고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사결과는 올해 센터에서 실시할 경제성 평가·기공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 등 임상연구관련 교육의 세부내용을 보완하는데 참고할 예정이며 더 좋은 의견이 제안된다면 추후 교육내용에 추가토록 하겠다”며 “우리 센터의 교육 목표가 다양한 연구방법론을 알리고, 이를 통해 한의계 안팎에서 좀 더 다양한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 만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교육대상자들은 양질의 교육컨텐츠 개발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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