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질환 치료 최고 자리매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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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질환 치료 최고 자리매김 할 것”
  • 승인 2009.01.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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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치의학회 제3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傷寒論·金櫃要略의 方意를 파악하고 그것이 임상실제에 적용되는 방법의 總和인 傷寒 古法연구에 주력해 주목을 끌고 있는 복치의학회(회장 노영범)가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지난 1월 1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노영범 회장은 “2000년 전 상한론·금궤요략에서 인류에게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밝혀 놓았다”며 “복치의학회에서는 복진과 고법을 복원해 현대 난치성 질환을 극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고, 10년 이내에 한의학을 최고의 질병치료 수단으로 자리매감 할 수 있을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복치의학회는 만병은 하나의 독에서 출발하고, 촉지와 관찰로 병독의 정체성만 파악하면 어떠한 병이라도 치료할 수 있다는 이론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학회 홈페이지(bokchi.com)를 통해 다양한 의론과 치험례 발표, 기초반·심화반으로 이어지는 강의 프로그램 및 스터디 및 한방의료를 대중과 가까이하기 위해 각종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각종 난치성 질환과 이를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가를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난치성의학 포탈사이트와 각종 질환 예방·홍보 사이트 개설을 준비 중이다.

복치의학회는 오는 9일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한 공개특강을 시작으로 아카데미, 복진과 일본의 요시마스도도(吉益東洞)의 ‘藥徵’ 기초반·심화반·클리닉반 강의 및 정회원 캠프를 활성화할 계획이며, 한의학의 특성 및 한의학 임상교육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한의대생 및 초보 한의사를 대상으로 한 도제식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날 총회와 함께 열린 학술제에서는 △천식의 고법 △비염의 고법 △피부질환과 관계되는 약징의 용어 △감기의 고법 등이 발표됐다.
복치의학회는 2006년 8월 창립돼 현재 전체회원 2400명, 정회원 267명의 중견학회로 성장했다.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 jemin@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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