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는 최근 약침학회지가 학술진흥재단의 2008년 학술지 평가결과 심사를 통과해 의약학분야 학술등재지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약침학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돼 2년간의 내용 및 체계평가를 거쳐 2008년 12월 31일 학술등재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와 관련해 약침학회는 “이번 학술진흥재단의 학술지 등재는 약침학과 관련 학문의 학술정보교류 및 객관적인 자료제공을 통해 얻은 결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발전적인 학술지가 되도록 더욱 알차고 다양한 형태를 갖춘 전문학술지로 발전시켜 세계적인 학술지로 도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약침학회는 임상학회지에서 등재지로 선정된 데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 SCIE급 학술지로 진입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약침학회는 오는 22일 서울 강서구 대한한의사협회 4층 약침학회 강의실에서 ▲의장선출의 건 ▲2009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심의의 건 ▲감사선출의 건 등의 내용으로 제17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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