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보면 의학, 약학, 한의학에 관한 가치 있는 첩보와 정보, 아이디어를 입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년 동안 SCI 논문에만 365편을 발표한 열정과 사연도 감명 깊게 느껴볼 수 있다.
저자는 연구결과를 특허로 출원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허출원에 대한 에피소드가 많이 담겨 있어 연구자들에겐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책 곳곳에는 건강에 대한 저자의 식견도 엿보인다.
무엇보다 현대인들에게 한의학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는 점이 돋보인다. 그에게 있어 한의학은 인간 소외의 탐욕과 과학기술지상주의가 낳은 현대문명의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책은 △알레르기, 어쩌나 △암, 나를 위한 한방 △골·관절 질환, 참 희한한 일 △중풍·치매 한방 치료 △염증·통증, 전통의약이 제격 등 5부로 구성돼 있다.
값 18,000원(334쪽)
문의 02)2266-1158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