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에서 올바른 한의학 정보와 전문적 상담을 책임질 ‘네이버 상담한의사’ 92명이 선정돼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11월 23일 서울 강서구 한의협 5층 대강당에서 ‘네이버 상담 한의사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위촉식에 앞서 워크숍을 통해 대한한의사협회 이상봉 홍보이사(네이버 의학정보 제휴 추진 TF위원장)와 NHN(주) 관계자가 네이버 상담 한의사 상담분야 배치 및 향후 운영방안, 구체적인 상담요령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위촉식을 통해 지난 10월 13일~11월 9일 한방 8과 상담분야 및 기타분야에 지원한 총 228명의 한의사 중 최종 합격자 9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현수 회장은 “네이버 한의학정보 콘텐츠 제휴사업은 한국 한의학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위상 확립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한의학에 대한 정확한 의학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한의학에 대한 신뢰와 사랑도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92명의 상담한의사 외에도 협회는 오는 5일까지 네이버 상담 한의사를 추가로 모집해 선정작업을 거쳐 2009년 1월 11일 오후 1시에 추가 모집 대상자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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