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한의학의 역할 조명
상태바
고령사회, 한의학의 역할 조명
  • 승인 2008.11.14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송일병 교수, 未病관리 임상 활용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창우)와 사상체질의학회(회장 장현진)가 공동 주관한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제3권역(대전, 충남, 충북 지부) 학술토론회가 지난 9일 대전컨벤션센터 2층에서 ‘고령사회와 한의학’를 주제로 개최됐다. <사진>

학술대회에 참석한 김장현 대한한의학회장은 대회사에서 “학문의 내실을 다지고 의료현장에서 보다 실용적인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고 이어 김현수 대한한의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발표된 학술적 내용들이 고령사회 문제해결에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조발표에서 송일병 교수는 “한의학은 병들기 전 단계인 미병(未病)의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를 임상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며 ‘동의보감’과 ‘동의수세보원’을 기본으로 그 안에 담겨 있는 이병미병(已病未病)에 대한 관리정신을 이에 적용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07년 전국학술대회보다 현재의 의료현실을 잘 반영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대전 =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