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한약물연구소(소장 류봉하)가 12일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한약신제형 및 천연물의약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한약물연구소 개소 2주년 및 청인트로키(HH904) 200만개 출시기념’ 포럼<사진>을 개최했다.
연구소는 한약물 임상응용의 다양화를 위해 2006년 11월 개소한 이래 14종의 신규제제를 개발했다.
청인트로키제제는 기관지염에 사용되는 ‘감길탕’을 기본 처방으로 하여 프로폴리스와 멘톨(박하뇌)이 첨가됐으며 만성 감염성 목감기, 해소, 천식, 금연보조 등의 치료에 쓰인다.
이번 포럼에는 ▲청인트로키 개발과 성공(정승기 한방병원 5내과 교수) ▲한약물연구소 개발현황 보고 및 향후 전략(김남재 한약물연구소 부소장) ▲국내 천연물의약품 개발현황과 전략(성상현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 등 주제발표 외에도 질의 및 토론이 이어졌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leejy7685@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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