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학술대회서 한국 추나요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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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학술대회서 한국 추나요법 소개
  • 승인 2008.11.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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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 한국대표로 참가

세계적으로 전통의학과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주최하는 전통의학총회에 자생한방병원의 신준식<사진> 이사장이 한국을 대표하는 연자로 초청돼 주목을 끌었다.
신준식 이사장은 WHO설립 60주년을 맞아 7일부터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WHO 전통의학총회에 초청을 받아 행사 첫날 세계보건의료인들 앞에서 한국의 추나요법을 소개하는 내용의 강연을 했다.

이번 총회는 전통·대체의학의 역할을 평가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연자로 초청된 국내 의료진으로는 신준식 이사장이 유일하다.
‘한국의 추나요법 강연’에서 신 이사장은 중국이나 미국의 수기치료와 다른 한국의 추나요법만의 특징과 치료법을 환자사례와 함께 상세히 전했다.
특히 2008 미국통증학회, 유럽재활의학회 등에 발표하여 주목을 받은 추나요법의 임상결과를 함께 발표해 추나요법의 과학적인 효과를 객관적으로 설명했다.

신 이사장은 “WHO 설립 60주년과 알마아타 선언 30주년을 기념하며 전통의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총회에서 한국의 추나의학을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통의학총회를 통해 추나요법의 우수한 치료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여 한국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이 국제적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6월 중동 최대 대학인 알 아즈하르 의과대학과 협약을 통해 한국의료 최초로 중동지역에 진출하는 첫발을 내디뎠으며 내년 미국 LA 지역에도 분원을 개설할 예정이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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