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어제와 오늘, 역사로 남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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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어제와 오늘, 역사로 남겨야
  • 승인 2008.10.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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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편찬委, 첫 회의 통해 목표지향점 정립

2011년 대한한의사협회 60주년을 앞두고 한의협 역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순환)의 본격적인 첫 행보가 시작됐다.

위원회는 지난 9일 협회 5층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역사 편찬을 위한 목적, 위원회 운영규정, 위원 대표 위촉식, 예산안 확보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과정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가장 심층적으로 논의된 부분은 이사회로부터 공식적인 승인을 받기 위한 활동근거 분야였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다음 2차 회의까지 역사 편찬의 의미와 목적, 편찬 방법과 내용, 구체적인 집필진 확보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한의계 원로를 찾아 당시 시대상을 고증하는 방법과 역사서를 동영상 및 CD로 제작하자는 의견도 발표됐다.

박순환 위원장은 이번 첫 회의를 통해 “혹시라도 모를 편집위원들의 편향적 시각이나 아집 없이 사건의 진실을 정확하게 기술해 한의협의 역사를 바로 쓰고 후대에 선배들의 업적을 보존시켜 이를 계승시켜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의협 역사편찬위원회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박순환(전 한의협 수석부회장) △부위원장 김남일(경희대 의사학교실 교수), 박왕용(왕자한의원장/한의학 미래포럼 대표) △위원 성낙온(한의협 약무이사), 안상우 (한의학연구원 학술정보부), 박혁수(한의협 총무이사), 이종안(한의협 국제이사), 위성현(한의협 중앙대의원), 김은기(여한의사회 총무이사), 정기영(한의협 회무지원국장), 하재규 (한의신문 편집국장)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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