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SBS가 공동 주최하는 ‘HI-SEOUL 2008건강엑스포행사’가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학여울역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이번 건강엑스포의 주제는 ‘아토피 없는 서울 만들기’로 서울시한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등과 함께 제3전시관에서 아토피성 질환 진단검사와 아토피 예방 및 관리방법 등을 홍보한다. 올해 행사 주제에 맞춰 아토피 치료에 대한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서울시한의사회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학회로는 대한침구학회 등 총 5개이며 한의유통, 경서산업기계 등이 관련업체로서 참가한다. 11일에는 김남권 교수(원광대), 경희대 한의대 안세영 교수가, 12일에는 윤종성 교수(경희대)가 나서 아토피 한방치료를 주제로 강연도 할 예정이다.
서울시한의사회 관계자는 “작년에는 한방 건강검진 등 체험관 위주였다면 올해에는 주제에 맞춰 아토피관련 학회와 업체들이 추가되는 홍보관이 중점이 된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우리협회 부스를 방문해 아토피 진단도 받고 한의학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leejy7685@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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