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M 하혜경 박사, 닥나무에서 면역물질 발견
상태바
KIOM 하혜경 박사, 닥나무에서 면역물질 발견
  • 승인 2008.10.06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그동안 한지를 만드는데 사용되던 닥나무 끓인 물에서 감기를 비롯한 감염성 및 염증성 질환에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물질이 발견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제제연구부 하혜경 박사(37). 하 박사는 한지를 제작하던 모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선도형 기술혁신 전략과제 지원사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도중 한지를 제작하는 데 쓰이는 닥나무 끓인 물을 활용하는 방안에 착안, 이번 연구의 영감을 얻었다.

이번 실험결과 닥나무 끓인 물에서 추출한 물질은 비장세포(항체 생성) 증식을 2배, 대식세포(식균 작용) 증식을 1.5배나 증가시켰다. 또한 대식세포의 활성화에 따른 NO(Nitric Oxide, 일산화질소)의 생성 역시 촉진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