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원예생명과학과 최영환<사진> 교수팀이 오미자에서 항암 및 면역력 증진에 효능이 있는 2가지 신물질을 추출해낸 성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4일부터 사흘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08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전’에서 최교수팀은 ‘항염증·면역효능 오미자 신물질 개발’ 연구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 교수팀이 추출해낸 신물질중 하나는 항염증과 면역력 모두를 증강하는 효과가 있으며, 또하나는 항암효과가 있는 물질로 이번 연구에서 그 작용기전을 밝혀냈다.
또한 연구팀이 오미자로부터 물질을 분리해 구조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혈관확장(고혈압제제), 막전이 저감 효과와 상처치료, 조직재생, 면역질환 예방 및 높은 치료효과를 보이는 물질의 작용기전을 규명한 내용은 천연물 분야의 저명한 잡지인 ‘Planta Medica’, ‘Phytomedicine’ 등에 소개됐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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