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약특구도시 영천 ■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충북 제천과 경북 영천에서 한방축제가 동시에 열려 눈길을 끈다.
먼저 한방특구도시 경북 영천에서 열리는 ‘6회 영천한약축제’<사진 上>는 ‘아토피’를 주제로 2일부터 나흘간 금호강 둔치에서 진행된다.
축제 첫날 ‘한약 전시관’이 개관돼 한약특구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우며 약재썰기, 포은 효자탕만들기, 약초그리기, 한방무료진료 등의 체험 행사와 함께 한약을 이용한 음료, 떡, 엿 등의 무료시식회도 마련된다.

■ 약초웰빙특구 제천 ■

약초웰빙특구로 지정된 제천에서도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제천비행장 일원에서 ‘2008 제천한방건강축제’<사진 下>가 개최된다.
올해 5회째인 이번 행사는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 앞서 열리는 프리(pre)엑스포로, ‘한방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한방체험관, 건강체험관, 제천약초전시판매관, 전통한약방, 엑스포홍보관 등이 설치되며 한방족욕체험장 등 흥미로운 체험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