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등 6개 단체 공동성명

대한한의사협회·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 등 6개 보건의약단체는 23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6개 단체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제도의 기반을 송두리째 붕괴시킴으로써 국민에게 막대한 피해가 돌아갈 수밖에 없는 매우 위험한 정책이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한다”면서 ‘전문자격사제도 선진화 방안’의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 성명서에서 “보건의약계의 자율적인 선진화를 저해하는 규제일변도의 정책을 대폭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애써 도외시하고, 저급한 상업주의를 추진하는 정부 일각의 발상에 심각한 우려와 절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