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박물관, 내달 11·12일 제10회 허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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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박물관, 내달 11·12일 제10회 허준 축제
  • 승인 2008.09.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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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의원 체험해 보세요

동의보감의 저자이자 민중의술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의성 허준선생을 기리는 제10회 허준 축제 ‘박물관이 살아있다’ 행사가 10월 11~12일까지 허준 박물관(관장 김쾌정)에서 열린다.
이번 허준축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허준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 전통의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체험의 장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그 동안 허준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행사로 강서구의 대표적인 지역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큼 OX 퀴즈, 박물관 관련 그림찍어내기, 의원 체험, 구선왕도고 과자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배가시키고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가족건강을 위해 박물관 주차장 내에 마련된 ‘한방체험관’에서는 혈관나이와 체지방을 무료로 측정해주고 입구에서부터 ‘대추영지차’와 ‘한방차 안내책자’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허준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허준축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만큼 어린이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동선을 최소화해 즐겁고 편하게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의학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허준 축제 참가비는 1인당 1000원이며 일일 총 6회(10, 11, 13, 14, 15, 16시)에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인원 점검이 필요한 관계로 접수는 이번 달 1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회당 선착순 30명으로 마감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허준 박물관 홈페이지(heojun.seoul.kr) 혹은 전화 02)3661-8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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