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방 Tip] 꾸준한 운동으로 요통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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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한방 Tip] 꾸준한 운동으로 요통을 예방한다
  • 승인 2008.09.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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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현대 직장인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요통. 한자리에 오래 앉아 일하는 직장인의 특성상 부적당한 자세와 허리의 지속적인 긴장은 인대와 근육의 약화를 불러오고, 이 때문에 요통이 생기게 된다.
요통이 심해지면 디스크가 되거나 척추관협착증 등 심각한 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한 팁으로 요통을 예방하자.

바른자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똑바로 앉는 것이 척추의 압력을 줄여주므로 언제나 바른 자세를 유지토록 하자.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이라면 자주 쉬어가면서라도 훈련을 한다. 무리하게 되면 오히려 통증을 유발하니 주의한다.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허리에 부담이 가니 자세는 자주 바꿔주도록 한다. 가볍게 자주 움직이면 허리 주변 근육 속 혈액의 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

허리를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복근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방법이 있다. 똑바로 누워서 무릎을 세우고 발을 지면에서 10㎝ 가량 들어올린다. 동시에 머리를 들고 팔은 무릎을 향해서 앞으로 나란히 하듯이 똑바로 편다. 이렇게 6초를 유지하고 손, 발, 머리를 전부 내리고 6초를 쉰다. 이것을 6회 반복한다. 이 동작을 아침, 저녁으로 두 번 정도 반복한다.

실외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걷기를 권장한다. 무릎을 높게 들고 걸으면 더욱 좋다. 천천히 걸으면 기공에 가까워지는데 이때는 속도를 일정하게 해야 효과가 크다.
제자리 걷기를 할 때는 무릎을 수평까지 올린다.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등산도 권할 만하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보건체조도 우수한 운동법이다. 허리뿐만 아니라 온몸을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꾸준히 하면 생각밖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지금까지 언급한 몇 가지 운동법으로 체력을 꾸준히 향상시키면 더욱 강도 높은 운동으로 넘어갈 수 있다.
단 운동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몸이 아플 정도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아픔은 적정선을 넘지 말라고 인체가 보내는 신호이므로 통증이 느껴질 때는 운동을 중단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도움말 = 카톨릭경희한의원
정리 =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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