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피부 질환이 아닌 아토피피부염은 일반적인 질환과는 달리 다양한 악화 요인들을 철저히 차단하지 않으면 쉽게 치료될 수 없는 질환임을 모르고 있는 일반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다양한 악화 요인들로 인해 아토피피부염이 점점 악화될 때마다 악화 요인의 존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으므로 악화 요인의 차단보다는 보습제를 비롯하여 각종 피부 외용제를 바르거나 또는 특정 약물 복용과 더불어 외용제를 겸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치료를 비롯해 각종 외용제를 사용하여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거나 진정되거나 또는 억제되어도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는 이유는, 그와 같은 치료 약물은 몸 안의 발병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비정상적인 생체 활동 및 생명 현상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키기보다는 오히려 深化시킬 가능성이 높으며,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면역 체계를 확고하게 지속적으로 안정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민감하게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와 같은 치료 약물 등의 사용으로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거나 진정되거나 또는 억제되어 마치 치료가 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러한 치료 약물 사용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작동되는 생체 활동 및 생명 현상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한 患者 自身의 治癒 能力 回復을 위한 本然의 自救的 復原力이 손상될수록 치료는 더욱 힘들어진다.
아토피피부염은 다양한 악화 요인들을 철저히 차단한 상태에서 한약 복용 후 몸 안의 발병 원인이 치료되기 시작하면, 몸 안 발병 원인이 치료되어지는 상태와 비례하여 비정상적으로 작동되어지던 생체 활동과 생명 현상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기 시작하면서 과거 사용한 스테로이드 등에 의해 억제되었던 증상이 ‘리바운드’ 되어 나타나는 등의 정상적인 치료 과정이 진행된다.
몸 안의 발병 원인이 본격적으로 치료되어 비정상적으로 작동되던 생체 활동 및 생명 현상이 정상적으로 작동될수록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던 면역 체계는 점차적으로 안정화되어지며, 면역 체계가 안정화되어지는 상태에 비례하여 아토피피부염증상은 호전 및 치료 상태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소멸된다.
흥미로운 점은, 다양한 악화 요인들은 아토피피부염 치료를 저해하는 악화 요인으로 작용함과 아울러 다른 한편으로는 환자가 한약을 복용한 이후 치료되어지고 있는 몸 안 발병 원인의 치료 상태 여부를 비롯하여 생체 활동 및 생명 현상의 정상적인 작동 상태 여부 및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던 면역 체계의 안정화 상태 여부 등을 확인 점검하고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검증 인자(檢證 因子) 역할을 한다.
이를 자세히 설명하면, 한약 복용 후 치료 초기 단계에서 발병 원인이 치료되기 시작하여 비정상적으로 작동되던 생체 활동과 생명 현상이 서서히 정상적으로 작동되기 시작하면서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던 면역 체계가 서서히 안정화 상태에 진입하여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호전되고 치료되는 상태에서 특정 악화 요인에 노출되어 증상이 일시적으로 악화되었을 때, 특정 악화 요인을 차단시키고 나면 악화되었던 증상이 다시금 악화 요인을 만나기 前 상태로 환원되기까지의 지속 기간과 증상의 악화 상태 여부 등과 같은 임상 자료들을 분석해 낼 수 있다.
그 이후 지속적인 한약 복용으로 몸 안 발병 원인의 치료 정도가 높아져 생체 활동과 생명 현상의 정상적인 작동 상태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면역 체계의 안정화 상태가 강화될 즈음에 前과 同一한 특정 악화 요인에 다시 노출되어 다시금 증상이 일시적으로 악화되었을 때, 특정 악화 요인을 만나기 前 상태로 환원되기까지의 경과된 시일과 증상의 악화 상태 등을 비교 분석하여 처음 특정 악화 요인을 만났을 때보다 악화 현상이 약하게 진행되고 지속 기간 또한 짧게 진행될수록 생체 활동 및 생명 현상의 정상적인 작동 및 면역 체계의 안정화 상태 등이 올바르게 치료되고 있음을 확인 점검하고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근거 자료가 되어 준다.
한약 복용 후 몸 안 발병 원인이 치료되어 생체 활동과 생명 현상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면역 체계가 지속적으로 안정화되어 아토피피부염이 자연스럽게 소멸된 이후에는 前과 同一한 특정 악화 요인을 만나더라도 쉽게 再發하지 않는다.
아토피피부염이 치료된 이후에 다양한 악화 요인들에 자주 노출되더라도 아토피피부염이 재발되지 않으면서 치료된 상태가 수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생체 활동과 생명 현상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면역 체계가 지속적으로 확고하게 안정화되었다고 확신할 수 있으며, 이러한 치료 결과는 외용제 등의 사용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의 호전이나 진정 또는 억제된 상태와는 비교될 수 없다.
또한 특정 약물 복용과 더불어 피부 외용제를 겸용하여 치료를 하면, 생체 활동과 생명 현상의 정상적인 작동 상태 여부와 면역 체계의 안정화 상태 여부 등 치료 과정의 진행 상태와 진행 정도 및 진행 여부를 비교 분석하거나 검증 확인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생체 활동과 생명 현상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 및 면역 체계의 안정화 상태 여부 등의 치료 상태를 확신하기 어려울 것이다. <격주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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