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내용은 서양의학편과 침구의학편으로 나뉜다. 침구의학편 총론에서는 ▲통증치료에 있어서 침구의 역할 ▲침 치료의 종류 ▲구(灸)치료의 종류 ▲침구 치료의 안전성, 각론 ▲두통 ▲안면통 ▲경부통 ▲상지통-견관절·상완~주부·전완~손 ▲흉부통·배부통 ▲복통 ▲요통 ▲하지통-고관절~대퇴·슬관절·하퇴~족부 ▲수술후통증 ▲암 통증 ▲심인성 통증 ▲부인과 영역의 통증 ▲비뇨·생식기계의 통증 ▲스포츠 영역의 통증 등으로 구성했다.
‘서양의학편’에는 통증의 진찰, 치료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현재의 기본적인 지식, 공통의 인식을 그림과 함께 해설해 놓았다. ‘침구의학편’에서는 두부에서 하지 및 특수한 통증에 대해서 각각의 입장으로부터 각 치료법에 대해 소개했다.
침구의학편에서는 동양의학의 침치료는 시술자 각각의 이념에 근거해 행해진다고 했다. 침구시술이 유효한지 아닌지는 시술자의 표현력, 즉 시술에 해당하는 진단과 기술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역자들은 “통합의학에서 통증치료는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새로운 통증관리체계가 구축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의 의학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정보가 필요하며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침구의학편 역자인 최도영 교수는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침구과 과장 및 대한침구학회장과 대한한의사협회 학술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경희대 한의대 침구학과 교수·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침구과 진료교수·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 통증클리닉 진료교수 등을 맡고 있다. 또 서양의학편 역자인 김건식 교수는 현재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와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 통증센터 클리닉 진료교수를 맡고 있다.
값 6만원 (291쪽)
문의 02)2165-86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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