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농공대의 비무 파틸 박사는 수박에 들어있는 성분 중 하나인 시트룰린(citrulline)은 체내에서 특정 효소에 의해 알지닌(arginine)으로 바뀌며 이것은 혈액내에 산화질소를 증가시켜 혈관을 이완-확장시킨다고 밝히고 이는 기본적으로 비아그라의 효과와 같다고 밝혔다.
따라서 수박은 발기부전을 치료 또는 예방하고 성욕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진 과일일지도 모른다는 게 파틸 박사의 주장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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