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이집트 알-아즈하르 대학과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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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이집트 알-아즈하르 대학과 협력 합의
  • 승인 2008.07.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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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불 중동의료시장 한의학 진출 길 터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은 최근 이슬람 최고의 명문인 이집트 알-아즈하르 대학 및 미국 UC 어바인 대학과 ‘상호 문화와 과학기술 협조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사진〉하고 상호 의료인력과 학술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중 구체적인 교류 내용을 합의할 예정이지만 ▲자생한방병원은 MST(동작침법), 추나요법 및 봉침 등 한방 척추 치료법 ▲알-아즈하르 대학은 면역학, 자가면역질환, 관절염 ▲UC 어바인 대학은 침구 해부학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류는 단순한 치료법 공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 교류 등도 검토되고 있어 100억 달러 규모의 중동 의료시장에 한의학이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알-아즈하르 대학의 공식초청을 받은 신준식 이사장의 이집트 방문 기간 동안 비수술 디스크 치료효과에 대한 임상연구 발표와 함께 선보인 시연을 통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신준식 이사장은 “가격보다는 서비스의 질을 우선시 하는 중동의 부호들에게 자연치료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의 토털케어를 제공하는 한의학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자생한방병원 국제클리닉의 외국인 한방치료 노하우를 살려 중동지역 환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한의학의 세계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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